1일 국회에 따르면, 김정주 넥슨 창업자는 오는 5일 예정된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해외에 체류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유동수 의원실 관계자는 “김정주 창업주를 증인으로 신청한 이후 넥슨으로부터 국내에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추가로 확인해보니 해외투자 등을 위해 출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디렉터의 경우 지난달 29일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김 창업주와 강 디렉터를 동시에 불러내야 국정감사가 의미있다고 봤기 때문에 증인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 의원은 오는 21일 예정된 종합국정김사에서 넥슨의 임원과 실무급 관계자 2명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