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제품의 가격을 오는 10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서울우유 흰 우유 1리터 제품은 2500원 중반에서 2700원 전후로 오를 전망이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원유가격은 지난해 21원이 인상돼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1년 유예됐고 인상분 21원은 올해 8월 1일부로 반영됐다. 서울우유 측은 “지난 8월부터 인상된 원유가격으로 경영 압박이 커졌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우유업계 1위 서울우유가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 다른 우유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예상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7월 대표적인 서민 식품 라면 가격이 인상되며 장바구니 물가 상승이 시작됐다. 먼저 오뚜기가 라면값 인상을 발표한 이후 농심·삼양·팔도 등 주요 라면업체가 모두 가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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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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