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홀딩스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밝혔다. 셀트리온홀딩스 보통주 1주당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0.4968534주, 셀트리온스킨큐어 0.0251667주 비율로합병되며, 합병 기일은 11월 1일이다.
이번 합병이 이뤄지면 셀트리온그룹의 지배구조는 한 개 지주회사로 단일화된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이를 통해 시너지 및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또 단일화된 지주회사 체제와 안정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셀트리온그룹의 미래 신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거래구조 개선을 통한 '서 명예회장→셀트리온홀딩스→합병 3사'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합병은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로 불리는 상장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합병의 신호탄으로분석된다. 지난해 9월 셀트리온 그룹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했다. 이후 이를 셀트리온홀딩스와 합병한 후 상장 3사를 합병하는 순서를 거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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