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연수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인천 도심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전기는 충전과 결제가 한번에 가능한 이피트의 '플러그 앤 차지' 기능이 탑재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운서역 충전소는 지자체와 협력해 구축하는 도심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자자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eG80 등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신형 전기차 출시에 발맞춰 이피트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피트 충전소는 지난 4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12곳에 건립됐다. 이어 7·8월 서울 을지로 센터원,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 차례로 문을 열었다. 다음달 오픈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포함해 올해 5개 도심형 전기차 충전소 추가가 예정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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