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행복상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한과, 떡국떡, 혼합잡곡, 김, 장아찌 등 명절 식품과 일상 먹거리 등 총 10종으로 구성했다.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예금보험공사 소속 임직원들은 추석 전에 총 2000여 개 우리행복상자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산하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지원으로 우리 이웃과 소상공인, 농가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소상공인 대상 생활자금 및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선(善)한 가게’ 캠페인을 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 취약계층 대상 18만장의 마스크를 지원하는 ‘장애인 마스크 지원 사업’, 희귀난치성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2001년 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공적자금이 투입돼 지금까지 예금보험공사가 최대주주였다. 정부 목표대로 올해 안에 매각이 이뤄지면, 우리금융에 공적자금이 투입된 지 23년 만에 민영화가 달성된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