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화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챌린지는 걸음 수 측정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참여한 사람들의 걸음 수를 합산해 일정 기간 내 목표 수치를 달성하면 도서를 기부하는 비대면 걷기 사회공헌 활동이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워크온(WalkOn) 앱을 다운받은 후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기념 기부 챌린지’ 배너를 클릭하고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한화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포레나’의 이름을 딴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11년간 한화건설이 임직원들이 도서관 조성에 참여한 시간은 5000시간이 넘고, 기증한 도서도 약 6만여권에 달한다. 올해 10월에는 100호점을 개관해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전창수 한화건설 인사지원실장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만큼 걷기 챌린지, 점자 책 만들기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중”이라며 “앞으로도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등 건설사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 지부에서 진행된 포레나 도서관 98호점 개관식에는 한상호 포항시 복지국장, 김옥희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 지부장, 강종명 한화건설 부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판식에서 간단한 축하 인사를 나누고 양질의 독서환경 구축 등을 통해 장애인의 교육환경 개선,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화건설 역시 일회성 도서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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