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장애에 대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보장하는 '생활보장보험(무배당) 탄탄하게'를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에 가입한 후 장애가 발생해 장애인 등록을 완료할 경우 진단자금을 보장한다. 단, 최초 1회에 한한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모든 장애에 대해 보장하며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15종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신상품은 해당 특약 가입시 현대인의 고질병인 근골격계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2019년 기준 만성질환 환자 수 1위에 해당하는 고혈압, 2위인 관절염, 5위인 당뇨병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이 상품은 만 20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보험 기간에 따라 10년/15년/20년/30년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나이는 성별 및 납입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는 '프리미엄 건강관리서비스 건강한 몸'을 추가로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프리미엄 건강관리서비스 건강한 몸은 프리미엄∙베이직케어서비스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부상 재발방지에 도움이 되는 전문 운동프로그램까지 함께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는 생보업계 최초로 장애의 정도와 관계없이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장애를 보장한다”라며 "혹시나 모를 후천적 장애로 인한 소득상실에 대비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8월 11일부터 보험료 부담과 가입 문턱을 낮춘 '삼성 행복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주보험의 보험기간별 보장을 이원화해 초기 질병사망에 대한 보장을 줄인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제1보험기간(8년 이내) 중 재해로 사망하면 주계약 가입금액 100%를 받게 되고, 질병으로 사망하면 주계약 ‘가입금액의 20%에 더해 기납입보험료의 80%’를 받는다. 제2보험기간(8년 이후)에 사망하게 되면 재해∙질병 상관없이 모두 주계약 가입금액의 100%를 받을 수 있다.
초기 질병사망 보장을 축소함으로써 표준체 대상을 확대해 가입할 수 있는 고객의 범위도 넓어졌다. 확정금리를 적용해 적립금 운용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졌고, 가입금액 7000만원 이상인 경우 8년간 보험료를 완납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100%를 해지환급급으로 보장한다.
노후에 생활자금이 필요하다면 연금선지급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납입기간이 10년 미만인 경우 10년)이 지난 후 1회에 한해 보험가입금액의 90%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년~20년 내에서 연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보험을 오래 유지하는 고객을 위한 ‘유지보너스’ 혜택도 있다. 보험료 납입이 끝나는 시점에, 주계약 기본보험료(총 납입보험료 중 특약보험료 제외)의 최소 1%부터 최대 9%까지를 적립금에 더해준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55세까지며, 보험기간은 종신, 납입기간은 8/10/15/18년납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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