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감원은 6일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업계 자율점검 결과 및 전문사모운용사 검사 진행 상황'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2019년 DLF(파생결합펀드), 2020년 라임펀드 및 옵티머스 펀드 환매연기 사태가 잇따르면서 작년 7월부터 사모펀드 점검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판매사 등은 점검 대상 펀드의 6.5%에 해당되는 582개 펀드 총 652건에 대해 심층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금감원에 보고했다.
금감원은 이 펀드들을 대상으로 신탁재산명세부, 거래원장, 회계처리 내역 등을 제출받아 심층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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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작년 7월 출범한 금감원 전문사모운용사전담검사단은 233개 전문사모운용사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비시장성자산이 과다하거나, 일부 펀드의 환매가 중단되는 등 리스크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운용사를 우선 선정해서 전체의 15.9%인 총 37개사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펀드재산의 실재성과 불건전 영업행위 여부 뿐만 아니라 내부통제, 위험관리의 적정성도 점검했다.
금감원 측은 "검사가 완료된 운용사는 위법행위 발생 등 제재 필요성을 검토해 신속히 제재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펀드 이익을 훼손하면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거나, 집합투자기구(vehicle)를 악용하는 등 금융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대응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번 자율점검의 중점 점검항목 외 여타 불건전 영업행위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보기로 했다.
또 금감원은 "자율점검이 1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펀드별 자산명세 등 점검과정에서 축적된 자료는 최근 강화된 상시감시 수단과 함께 적극 활용하여 사모펀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233개 전문사모운용사에 대한 전수 검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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