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9월 seezn(시즌)은 나홍진 감독의 첫 제작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공포 영화 ‘랑종'을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최초 독점 공개한다. ‘랑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운 상영 조건 상황 속에서 누적 관객수 83만명을 돌파하며 지난해와 올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로 기록됐다.
‘최악의 하루’, ‘조제’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어나더 레코드’의 메가폰을 잡았다. 김종관 감독은 “영화를 보는 분들도 신세경 배우와 함께 여행하는 기분으로 일상 속 낯섦을 마주하고 본인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제작 소감을 전했다
KT스튜디오지니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KT그룹 미디어 분야 밸류체인도 본격 가동된다. seezn과 올레tv는 드라마 ‘크라임 퍼즐’(제작 KT스튜디오지니·스튜디오 329)을 10월 공개한다.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 분)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대진 케이티시즌 대표는 “seezn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를 보기 위해 seezn을 찾는 고객들의 서비스 체류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며, “이번에 소개한 라인업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수급해 고객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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