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X공사는 지하정보 데이터의 품질검사 시 표본 육안검수를 통해 부분적으로 진단하던 방식을 3차원 공간진단 시스템 구축을 통해 표본검수가 아닌 전체 데이터에 대한 품질진단으로 자동화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하시설물 6종(▲꺾임 ▲끊김 ▲이격 ▲중첩 ▲절단 ▲급축소)과 지하구조물 3종(▲지표면 도출 ▲구조물 중첩 ▲측점 통판 오류)에 대해 각각의 오류를 진단해 지하공간정보 구축 초기에 높은 수준의 품질을 갖출 수 있다.
또한 공간정보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공간정보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온라인에서 조사서 작성, 품질진단 오류 조회, 1:1상담 등으로 품질진단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앞으로 SOC 핵심 인프라인 지하시설물 등 기반시설의 맞춤형 3차원 품질진단 기술 개발로 고품질의 지하 공간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