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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폴드3·Z플립3 사전 개통 시작…'크림' 컬러 인기

기사입력 : 2021-08-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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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사전 개통 시작…27일 정식 출시
전작 예약 판매량 대비 10배 이상…S21도 넘겨
30대 가장 많아…플립3 크림 색상 인기

사진=SK텔레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7일까지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정식 출시일은 27일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의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기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제품을 뛰어넘는 예약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자의 약 60%를 차지했다.

단말 별로 보면, 갤럭시Z폴드3는 30~40대 남성 고객이 전체 예약자의 57%를 차지했다. 갤럭시Z플립3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른 인기를 보였으나, 25~45세 여성 고객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갤럭시Z폴드3는 512GB 모델이 예약 비중 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갤럭시Z플립3는 크림 컬러가 34%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사전 개통 당일 받을 수 있는 ‘바로도착 배송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은 사전예약 첫날, 전체 예약자의 약 30%를 차지하며, 하루 만에 준비한 물량이 조기 마감됐다.

SK텔레콤은 폴드3·플립3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배달의민족·술담화·프레시코드·카카오프렌즈골프 등 다양한 구독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구독x구독 페스티벌’ △디즈니·유니세프 등과 협업해 제작한 다양한 T기프트 △최대 10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제휴할인 및 T안심보상 등의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또 고객들이 폴드3와 플립3를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홍대 T팩토리에 폴더블 체험존을 개설했다. ‘당신의 여름을 펼쳐라(Unfold Your Summer)’라는 콘셉트로 준비됐으며, 오는 27일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사진=KT
KT의 경우 폴드3와 플립3 사전 예약 신청 건수는 전작 대비 약 10배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가장 많이 예약한 모델은 갤럭시Z플립3로,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플립3는 크림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폴드3는 팬텀 블랙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예약 고객 비중은 폴드3의 경우 30대가 30%로 가장 높았다. 플립3도 30대가 3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KT는 폴더블폰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2년뒤 폴더블폰을 반납하고 새로운 갤럭시 프리미엄폰으로 교체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슈퍼체인지를 선보인다. 자급제를 이용하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도 24일부터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인 ‘유샵’을 통해 가입하는 경우 유샵용 쇼핑쿠폰팩(최대 5000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스마일캐시 등 총 8종 중 1종을 선택하면 24개월간 매월 최대 5000원 할인쿠폰을 받는다.

또 자급제 단말기 구매 고객을 위해 ‘꿀조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U+알뜰폰 파트너스 9개사를 통해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은 특별할인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요금제는 ▲최저 7700원에 7GB(소진 후 3Mbps) ▲최저 1만9800원에 211GB(소진 후 3Mbps) ▲최저 9900원에 65GB(소진 후 3Mbps) 등 LTE 3종이다. 참여사업자별 요금제 가격 및 프로모션 내용은 상이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꿀조합 프로모션 론칭 후 누적 가입자는 약 10만명으로 큰 인기를 끌어 3탄을 준비했다”며 “특히 2030세대 비중이 약 70%를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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