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장보다 9.69% 급락한 8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M은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10억달러(약 1조1835억원)를 들여 쉐보레 전기차(EV) ‘볼트’ 모델에 대해 7만3000대를 추가 리콜한다고 밝혔다.
당초 GM은 지난달 말 2017~2019년 생산분(약 6만9000대)에 대해서만 배터리 모듈 부품을 교체하는 리콜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리콜 대상을 최신 생산분까지 확대, 사실상 전량 리콜을 결정한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GM의 이번 리콜에 따른 배터리 모듈 교체 비용은 총 18억달러(약 2조130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리콜 비용을 LG에 청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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