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 해당지역 전타입 1순위마감…경쟁률 최고 96대 1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이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 조성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이 18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18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ᄄᆞ르면 이 단지는 총 275가구가 1순위청약에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에서만 8622건의 신청이 모이며 평균 31.35대 1, 최고 96.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84㎡A형으로, 24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2321건의 해당지역 신청이 접수돼 96.7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는 19일 기타지역 1순위, 20일 2순위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인 9월 6일부터 10일까지다. 공급금액은 84㎡형 기준 5억3500만원대, 119㎡A형 기준 7억5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4년 2월께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도입했으며, 지상에는 수변 공간을 갖춘 중앙 정원과 단지 내 산책로, 운동공간 등을 배치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 공간은 물론 자녀의 교육과 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열린도서관, 독서실, 키즈&맘스카페 등도 구성될 예정이다. 그 외 주민카페, 회의실, 펫워킹존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