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 북쪽 끝에 위치한 동두천시에서도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올해 1~7월에만 35.4% 올라 경기도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시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올해 1월 동두천시의 3.3㎡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622만원이었지만, 7월에는 842만원으로 35.4%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안산시 3.3㎡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1월 1332만원에서 지난달 1777만원으로 33.4% 상승했고, 시흥시가 1156만원에서 1539만원으로 33.1%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대방노블랜드 2차’ 전용면적 133.5㎡도 지난 1월 5일 2억6900만원(9층)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7일에는 4억2000만원(8층)에 거래돼 1억5100만원 치솟았고, 56.1% 상승했다.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현진에버빌’ 전용면적 101.7㎡도 지난 1월 24일 2억8000만원(9층)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지난달 28일에는 4억2400만원(12층)에 거래되면서 1억4400만원 오르고 51.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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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자들의 동두천 아파트를 매입건수도 대폭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 거주자가 동두천 아파트를 사들인 건수는 50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18건보다 무려 331.4%나 올랐다.
치솟는 아파트 가격에 정부는 마지막 공급 물량 총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국토부는 2·4대책에서 제시했던 13만1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택지 입지와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정부 과천청사 부지 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하며 추가로 택지를 확보하는 등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주택 공급 부족 상태가 지속되고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상승하자 더 늦기 전에 내 집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만큼, 경기도 외곽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세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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