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17일, 여름 생면 신제품들이 연일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경쟁이 치열한 여름면 시장에서 풀무원은 더욱 만족도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기술적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막국수와 같은 신제품을 기획했다.
올해 5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최첨단 HMR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최신식 설비와 국내 최고의 제면 노하우를 집약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는 냉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 냉면 5종 평양냉면, 육향가득 고메밀 물냉면, 칼칼다대기 고메밀 비빔냉면, 동치미냉면, 함흥비빔냉면 등 여름면 라인업을 꽉 채워 소비자 선택의 폭을 늘렸다.
결과는 대박이었다. 새로 구축한 냉면 라인업은 풀무원 여름면 역대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
풀무원식품 냉장FRM(Fresh Ready Meal) 김현진 CM(Category Manager)은 “생면 공장을 새로 지어서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케파(capa·생산능력)를 늘렸는데도 폭발적으로 늘어난 수요를 물량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라며 “탄탄해진 제품력과 다양성을 앞세워 3분기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다. 풀무원은 생면 시장 전체를 성장시키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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