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투썸플레이스와 ‘1회용 플라스틱컵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CJ대한통운과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7월 락앤락과 구성한 '탄소ZERO 협의체'의 첫번째 사업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 물품 배송의 ‘공급형 물류’에서 매장 물품을 다시 수거하는 ‘쌍방향 순환 물류’로 물류 과정을 업그레이드 했다. 회수에 별도 차량이 투입되지 않아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개별 매장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한곳에 모아 업사이클링 업체에 전달하기 때문에 이동과 보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물류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사 비즈니스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탄소ZERO 협의체의 방향성”이라며 “순환 물류 시스템 확산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과 손잡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ESG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