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에 갇혀 있는 우리에게 터널 밖 봄의 희망을 보여준다. 우리의 삶이 다시 활짝 필 수 있다는 희망을 담은 이야기가 신작 「그래도 여행은 꽃핀다」로 출간됐다.
신작 「그래도 여행은 꽃핀다」는 40대 직장맘부터 60대 은퇴자까지, 인생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아는 지구별여행자 13명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들은 여행 중에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극적인 사건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대신 여행을 통해 반추한 삶의 편린을 담았다. 그래서 감명보다는 공감이 앞선다.
삶보다 여행이 특별할 것 같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의 일상이 훨씬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흔히 ‘삶은 여행, 여행은 삶’이라고 한다. 이 책에 딱 어울리는 말처럼 들린다.
「그래도 여행은 꽃핀다」를 지은 지구별 여행자 13명은 2014년 봄 행복한 여행 만들기를 꿈꾸던 몇 사람이 모여 만든 밴드 ‘지구별여행조합’회원들이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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