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에서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장애인과 고령자, 다문화 가정, 새터민, 한부모 가정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고 방지교육 및 기초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실행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청소년 대상 '1사1교 금융교육'을 시행해 왔다. 현재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교육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금융권 퇴직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회공헌단체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닌 금융교육 강사 양성 및 재능 기부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6개 본부, 15개 지역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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