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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셀트리온과 스타트업 공동 육성

기사입력 : 2021-08-04 11:48

(최종수정 2021-08-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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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바이오헬스 분야 20개 스타트업 선발

6개월간 역량 강화 및 단계별 투자 지원

신한금융, 셀트리온과 스타트업 공동 육성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4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 인천’의 액셀러레이팅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선발해 본격적인 육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4차 산업 관련 혁신기술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육,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현재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 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트리플 케이 프로젝트(Triple-K Project)’ 일환으로 서울, 인천, 제주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입주한 혁신기술‧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하고자 500억원 규모 전용 펀드를 조성했다.

올해 5월 마무리된 액셀러레이팅 멤버십 프로그램에는 에바, 브레인기어, 퍼밋, 콜라비팀 등 다양한 스타트업이 참여해 전용 펀드 투자와 후속 투자 연계를 이끌어 내는 등 275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도 같은 취지로 액셀러레이팅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그린에너지, 디지털테크놀로지, 스마트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포함됐다.

선발 기업에게는 6개월간 신한금융 그룹사, 인천시, 셀트리온 등 국내외 파트너 기관과 연계를 통해 ▲대기업과 협업 ▲투자유치 ▲기술사업화 컨설팅 ▲사업 역량 강화 ▲데모데이 및 컨퍼런스 등 맞춤형 스케일업(규모 확대)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멤버십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진행하는 첫 프로젝트다. 양사는 인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판매 확대를 위한 ‘세일즈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멤버십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이 맞춤형 성장 설루션을 통해 한 단계 더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 그룹사, 셀트리온, 구글 등 파트너 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역량을 강화시키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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