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롭테크 스타트업 부동산플래닛(대표 정수민∙엄현포)는 2021년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매매거래량은 전년 상반기보다 1.4% 증가한 95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매거래금액은 2021년보다 4.5% 증가한 27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상업∙업무용 빌딩의 거래금액은 38조7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9% 늘었다. 상가·사무실 매매거래금액은 57.7% 증가한 15조7000억원, 오피스텔은 47.1% 늘어난 6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매매금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파트는 109조원의 거래금액을 기록했지만, 작년보다 21.8% 감소하며 국내 부동산 유형 중 유일하게 감소세를 기록했다.
부동산 유형별 거래는 시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서울시와 제주도는 상업업무용빌딩 매매거래 증가율이 다른 유형보다 높았고, 부산시, 대구시, 울산시, 광주시, 경상남도는 상가사무실의 매매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토지 매매거래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상북도이며, 이 외 지역은 인천시, 세종시, 대전시,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는 오피스텔 거래가 가장 많이 늘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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