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선증여 신탁’ 출시

기사입력 : 2021-08-04 01:2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내리사랑 GOLD 신탁

최소 가입 금액 1000만원

연말까지 증여세 신고 대행 무료

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선증여 신탁’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선(先) 증여 이벤트형 신탁 상품인 ‘우리내리사랑 골드(GOLD) 신탁’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내리사랑 골드 신탁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액자산가의 세대 생략 증여 유행을 반영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수증자가 신탁 신규 시 계약서에 기재한 대학 입학, 유학, 결혼 등 이벤트가 발생할 때 목적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증여자 동의하에 금이나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다. 연말까지 가입 고객에게 증여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령화와 자산 가치 상승으로 상속, 증여를 통한 부의 이전이 가속화함에 따라 금융권 최초로 ‘선 증여 이벤트형 신탁’ 상품을 출시했다”며 “‘우리내리사랑 골드 신탁’으로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신탁 저변이 확대돼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임지윤 기자기사 더보기

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