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11번가가 고객의 착한 소비와 기부를 응원하는 ‘행복크레딧 기획전’을 확대해 ESG 경영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행복크레딧’은 SK텔레콤의 ESG포인트 기부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기업, 중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하면 참여 가능하다. 8월부터는 11번가 내 ‘친환경 택배박스’ 발송 상품까지 새롭게 추가돼 더 많은 고객이 기부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했다.
11번가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행복크레딧’ 기획전으로 약 2만 곳의 사회적기업, 중소상공인 셀러의 12만여 개 상품을 선보였다. 약 2억6,000만원 이상의 ‘행복크레딧’도 적립했다.
11번가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택배박스, 종이 완충재, 종이 테이프를 도입, 환경 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부터 테이프를 모두 없애 분리배출이 용이한 친환경 ‘테이프리스’(tapeless) 박스에 담아 배송하기 시작했고, 4월부터는 ‘종이 완충재’로 교체했다.
백창돈 11번가 대외협력담당은 “ '행복크레딧' 기획전 확대로 많은 고객이 소상공인 상생부터 친환경 이슈까지 공감하며 착한 소비와 기부에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11번가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계속해서 고민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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