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2일 온라인으로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를 열고 핵심 경쟁력 및 중장기 성장전략을 밝혔다.
국내 최초로 의료 연구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해, 회사가 개발을 주도하는 ‘파이프라인’ 방식과 의료인이 주도하는 ‘플랫폼’ 방식 투트랙 비즈니스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의료 연구 인공지능 플랫폼은 인공지능 개발부터 배포, 거래, 임상 활용까지 인공지능 전 주기를 포괄하는 4개 툴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의료인이 ‘딥파이’를 이용해 의료 데이터 업로드부터 전처리, 인공지능 학습, 인공지능 검증, 제품화까지 직접 진행하고, 마켓플레이스인 ‘딥스토어’에서 솔루션을 배포 및 거래하며, 구독한 솔루션 ‘딥에이아이’를 임상 현장에서 인공지능 팍스(PACS)인 ‘딥팍스’와 연동해 사용하는 선순환적 구조다. 딥노이드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국내 최다인 15건의 식약처 인허가 의료용 인공지능 판독 솔루션 제품을 확보했다.
8월 2~3일 수요예측을 거쳐 5~6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7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글로벌 인공지능 의료영상기기 시장이 고속성장하는 가운데 플랫폼 효용성이 입증되고 신규 유입이 지속됨에 따라 의료영상 인공지능 플랫폼 산업을 선도하는 동사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며 "4개 툴을 중심으로 기술력 고도화 및 사업영역의 전방위적 확장을 통해 비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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