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15.54% 오른 19만7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3억원, 283억원씩 동반 순매수로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894억원)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백신 개발 기대감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에서 셀트리온(3.94%), 그리고 코스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4.93%), 셀트리온제약(4.82%)이 모두 3~4%대 높은 상승불을 켰다.
이날 업종 별 시세 가운데 제약(3.52%)이 상승폭 1위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반등하며 32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72포인트(0.65%) 오른 3223.04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이 6200억원 규모 순매수를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00억원, 140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6.66포인트(0.65%) 오른 1037.80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0억원, 180억원 규모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의 경우 870억원 규모 순매도에 나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오른 1150.9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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