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단어 모두 시기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언어들이다. 자연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자체에서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비치코밍’은 우리말로 ‘해변정화’라고 하는데, 해안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이 결국 인간에게 해가 된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범 국민적 캠페인 용어다.
책상꾸미기는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도 색과 조명, 자신이 좋아하는 기호물품이나 그림 등을 가까이 배치해 기분전환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케팅과 관련된 용어도 영어로는 헛갈리는 경우가 많아 우리말 순화가 필요하다.
많이 파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줄이는 ‘디마케팅’을 우리말로는 ‘수요축소’라고 한다.
이러한 사례는 기업이 자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경우도 있지만, 담배 판매를 억제하기 위한 담배표면의 금연캠페인 광고가 대표적이다.
재테크 수단 중에 최근 유행하는 것은 리셀테크가 있다. 투자를 통한 수익보다 유명 제품을 미리 사서 높은 가격에 되파는 ‘재판매 투자’를 말한다.
※ 한국금융신문은 국어문화원연합회와 ‘쉬운 우리말 쓰기’ 운동을 함께 합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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