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왼쪽부터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니콜라 시몽 NH아문디자산운용 부사장./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NH아문이자산운용이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 29일 ‘ESG 추진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3월 박학주 대표를 포함해 부문별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ESG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ESG 추진위원회는 경영전략·투자전략·운용체계 등 모든 의사결정시 ESG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내 최고의 ESG 선도사로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의미의 ‘ESG First’라는 비전 아래 ESG 관련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올해 상반기 ESG 추진 현황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 국제협약 가입 및 ESG 관련 내규 제·개정 추진 방향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와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 대표가 외부 ESG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ESG 관련 안건에 대한 자문 및 임직원 대상 강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ESG 시대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체계 도입 및 ESG 관련 자산운용 규모 확대 등 자체 ESG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범농협 차원의 ESG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양적·질적 모든 측면에서 국내 대표 ESG 선도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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