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25% 내린 7만9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10거래일째 '7만 전자'로 마감했다.
반도체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시장 예상을 둣도는 실적을 냈지만 주가는 엇방향을 그렸다.
매출은 63조67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1% 늘었는데, 2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상반기 전체 매출도 129조원을 넘기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전자 수급을 보면, 개인이 14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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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외국인이 2088억원 규모로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에서 농심(1.09%)도 상승불을 켰다. 농심은 오는 8월 16일부터 신라면 등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을 평균 6.8% 인상할 예정으로, 농심이 라면값을 인상하는 것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코스닥에서는 메타버스 관련 종목으로 꼽히는 증강현실(AR)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르며 일명 '따상상상'을 달성했다. '따상상상'은 상장 첫날 주가(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출발해 상한가로 올라선 데 이어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뜻한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했다. 미국 연준(Fed)이 28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00~0.25%로 유지한 점이 예상에 부합했고, 무난했던 회의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도 축소됐다는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장보다 5.79포인트(0.18%) 오른 3242.65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은 2500억원 규모 순매수를 했고,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2200억원, 16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8.45포인트(0.82%) 오른 1044.13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이 960억원 규모 순매수를 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60억원, 340억원씩 순매도에 나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1원 내린 1146.5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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