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4만2553가구(사전 청약·임대·신혼희망타운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3만2933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1만8422가구(55.9%)이며, 지방은 1만4511가구(44.1%)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4270가구(19곳, 4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충남 3859가구(5곳, 11.7%), 인천 2994가구(5곳, 9.1%), 경북 1963가구(2곳, 6%)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1158가구(4곳, 3.5%)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8월에는 지방광역시 분양 물량이 저조하다. 부산과 울산은 분양 물량이 없으며 광주도 373가구만이 분양을 앞뒀다. 또한 지방광역시 중 가장 많은 물량(1791가구)을 분양하는 대전은 모든 물량이 임대 아파트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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