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카드사별 상반기 순이익은 우리카드 1210억원, 하나카드 1422억원, 국민카드 2528억원, 삼성카드 2822억원, 신한카드 3672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같은 실적 개선에도 카드사들은 마음 놓고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카드업계에선 카드사 수수료율 적격비용 재산정에 상반기 실적 호조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지난 2012년 부터 3년마다 적격비용을 재산정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이후 총 12번의 수수료율 인하 작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최대 수수료율은 2.3%다.
특히 지난 2018년 수수료 인하 조치로 전체 가맹점의 96%에 해당하는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이 우대 수수료율 0.8~1.6%를 적용받고 있는데, 이미 원가 이하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업계에선 카드사의 주 수익원인 신용카드 수수료가 더 낮아질 경우, 역마진이 심화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 8개 전업 카드사(신한·국민·하나·우리·삼성·현대·롯데·BC카드)의 가맹점 수수료 수익은 지난 2018년 7조9112억원에서 2020년 말 기준 7조848억원으로 2년 만에 1조원 가까이 줄었다.
또한 은행권 대출 규제 등으로 제2금융권 가계대출이 늘어나 카드사에 호재로 작용하자, 카드론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적용시킬 거란 의견도 나오면서 카드사들은 수수료와 대출 수익 둘 다 잃을 수 있다는 예측도 잇따르고 있다.
이어 "수수료율이 지속적으로 인하되면서 카드사들은 자동차 할부 사업 등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수익 다변화를 통해 이룬 성과와 2금융권 가계대출 수요 증가로 상반기 실적이 잘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며 "분위기에 따라 수수료율을 인하하는게 아닌 원가 산정 시 요인을 잘 파악해 동결이나 인상여부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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