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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27일 6·25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폭염 피해방지 키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과 회사 봉사단, 그리고 김정수 포스코O&M 사장과 정훈 포스코A&C 사장 등이 함께했다.
폭염 피해방지 키트를 받은 6·25 참전 유공자는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운데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신경을 써줬다”며 “무엇보다 우리를 잊지 않고 영웅으로 불러 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직원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신 영웅들이신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게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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