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시기를 맞아 지난 21일 거창 지역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 ‘지역민이 참여하는 따뜻한 기부챌린지’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벤트 결과 당초 목표로 했던 총 5000명이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면서 500만원의 후원금이 성공적으로 모여 이를 거창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전달된 기부금은 ‘아림1004운동’을 위한 기금으로 기탁됐다.
‘아림1004운동’은 거창 군민이 함께 하는 기부 문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1계좌 1004원으로 시작된 이 활동은 현재 학생과 기업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후원자들이 참여해 기부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시민 이념인 ‘같이 짓는 가치’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한 나눔활동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면서 “많은 수요자 분들이 참여해 주신 덕에 이번 분양현장에서 준비한 특별 이벤트를 원활하게 마칠 수 있어 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해당 지역에서 수요자들이 보인 성원에 힘입어 차후 후속 단지 분양도 검토해 거창군과의 동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