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사장은 27일 ‘스마트폰 혁신의 미래를 펼치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어 “삼성의 3세대 폴더블폰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강화된 내구성과 새롭고 신나는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차세대 폴더블폰에 대해 “‘갤럭시Z폴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각각의 장점을 결합해 업무와 소통, 창작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갤럭시Z플립’ 후속작은 더욱 유려한 스타일과 강하고 견고한 내구성을 함께 갖췄다”고 말했다.
이번 언팩에서 공개되지 않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대해선 “노트 경험 또한 여러 갤럭시 단말에서 지속 확장되며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 사장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3세대 갤럭시Z 폴더블폰에서는 한층 최적화된 앱 사용 경험을 선사하고자, 많은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했다”며 “플렉스 모드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거나, 핸즈 프리에 최적화된 구글 듀오 비디오 콜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활용한 멀티태스킹을 실행하는 등 다양하고 최적화된 폴더블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예고했다.
이어 “보안에 대한 고객들의 걱정을 낮추고, 고객 스스로 원하는 모바일 경험을 선택하고 원하는 정보만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앱과 데이터·프라이버시에 대한 결정권 또한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구글과 함께 개발한 새로운 통합 스마트워치 플랫폼도 언급했다. 그는 “삼성헬스, 스마트싱스 등 사랑받는 갤럭시 앱에 더해, 새로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앞으로 더욱 확장된 애플리케이션들이 제공될 것”이라며, “‘원 UI 워치(One UI Watch)’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워치-스마트폰 연결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플랫폼은 이번에 공개될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