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오는 9월 7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사고능력과 건전한 경제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글짓기 부문는 ◇내게 돈이란 어떤 존재? 돈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 ◇나의 특급 용돈 관리 비법 ◇코로나 시대의 우리 가족 경제활동 ◇슬기로운 저축 생활, 20년 후 나의 모습 중 하나를 택해 산문 또는 운문 형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올해 처음 신설된 표어 부문은 ‘불법사금융 피해방지’를 주제로 보이스피싱스과 미싱, 파밍 등 정부와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불법사금융 예방 내용을 담으면 된다.
5행시를 제외한 모든 부문은 1인 1편 접수가 원칙이다. 글짓기 대회 홈페이지에서 응모 양식을 다운 받아 작품과 함께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평가는 금융·경제 관련 경험과 실천의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학년별 내부 심사를 거쳐 진행한다.
또한 단체상으로 1개교에 신협중앙회장상과 서민금융진흥원장상, 어린이조선일보상으로 나뉘어 상장과 장학금,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9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재테크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경제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올바른 경제관념과 저축하는 습관 등 일상생활 속에서 돈의 소중함을 알고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기 금융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 속 금융․경제 활동에 대한 의의와 포용금융·서민금융의 역할을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직접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 CEO특강을 다녀보니, 어려서부터 금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소비·저축 습관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금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서민금융진흥원도 연령대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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