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지난 22일 종로구와 함께 ‘탄소다이어트 친환경 다회용 컵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카드는 다음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내 카페와 종로구청에 위치한 '플러스카페'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를 친환경 다회용 컵인 '1.5℃컵'에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 그룹 구성을 시작으로 사업 방안 협의, 시범 운영 등 6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KB국민카드는 전국 초∙중학교 대상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스쿨챌린지’와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ESG 특화 상품인 ‘그린 웨이브 1.5℃ 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임직원들이 다회용 컵 사용이라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연 자원도 보존하는 등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사 차원의 ESG 경영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ESG경영 선도 카드사로서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많은 사회 구성원들이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협력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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