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는 23일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6기 과정 온라인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6기 교육생 950명은 서울, 부산, 대전, 구미,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1·2학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1학기는 소프트웨어 기본을 다지는 교육을, 2학기는 프로젝트 기반의 기업 실무형 개발자 양성 교육, 산업 현장 실습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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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사장은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시대에서 기업의 경쟁력은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삼성전자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열심히 교육받아 모든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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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기사 모아보기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확고한 목표 의식과 열정을 갖고 교육에 임해, 미래를 이끄는 개발자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한다. 현재 4기 까지 총 20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1480명(취업률 71%)이 신한은행, 카카오, LG CNS, SK주식회사 C&C, 네이버, 쿠팡, 신세계 I&C,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현대차 등 IT금융권 500개 기업에 취직했다.
내년부터는 모집 규모를 기수당 1150명으로 확대해 연간 23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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