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자사가 후원하는 스포츠단을 활용해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탁구 전문채널 '탁쳐'와 배드민턴 채널 '콕쳐'를 운영 중이다.
탁쳐에 이어 2020년 하반기에 첫 선을 보인 콕쳐도 현재 누적 조회수 57만회, 구독자수 5700명을 보유하고 있다. 탁쳐는 최근 실내 체육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경기에 대한 동호인들의 갈증이 높아진 점과 맞물려 새로운 경기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 흥행에 효과를 보였다는 게 삼성생명의 설명이다.
올해 3월부터 진행된 동호인 대결 시리즈 '탁쳐스 토너먼트'가 입소문을 타며 3월에서 6월 사이 조회수는 130만회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0만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탁쳐와 콕쳐 모두 공통적으로 선수단이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원포인트 레슨과 게임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된 각각의 영상에는 전·현직 스타 선수들이 출연해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기술을 알려주기도 하고, 채널을 구독하는 동호인을 초청해 대결을 펼치기도 한다.
삼성생명은 앞으로도 선수단과 동호인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올릴 예정이다.
콕쳐 채널에서는 '콕사부일체'라는 제목으로 올림픽 이후 배드민턴에 새로 관심이 생긴 초심자를 위한 기초적인 수업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탁구와 배드민턴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체육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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