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546.90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 청약증거금은 약 10조3127억원으로 집계됐다.
큐라클 관계자는 “큐라클의 ‘SOLVADYS’ 플랫폼 기술, 핵심 파이프라인, 성장 전략 등에 대한 투자자분들의 높은 평가로 기업공걔(IPO)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큐라클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임상개발이 진행 중인 CU06-RE(당뇨황반부종 치료제), CU01(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3(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등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이전과 제품 출시를 가속화하고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신약 개발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김명화 큐라클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고령화 혈관 관련 난치 질환의 선도적 혁신 신약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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