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전자상거래 업체' 인터파크가 매각 추진 소식에 이틀 연속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일 대비 22.77%(1580원) 상승한 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전날에도 22.83%(1290원) 급등한 694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인터파크의 최근 주가 급등세는 회사가 매물로 나오면서 향후 매각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터파크는 앞서 최대 주주인 이기형 대표이사 등이 최근 NH투자증권을 매각자문사로 선임하고 지분(28.41%)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터파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3조1692억원으로 전년보다 7.1%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1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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