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바이든 정부 이후 급진전된 글로벌 디지털세 논의와 유럽 그린딜에 따른 EU(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 메커니즘 논의의 배경, 이슈, 전망, 시사점을 정리한 ‘디지털·디카본 Tax Revolution(택스 레볼루션)’ 책자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첫 번째 파트는 새로운 국제조세 패러다임 전환의 배경이 되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글로벌 합의를 촉진하는 트리거 요인을 소개한다.
두 번째 파트는 글로벌 디지털세와 EU 탄소국경조정 메커니즘의 도입 배경, 논의 개요, 예상 효과, 향후 전망을 제시한다.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이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다.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상무는 "새로운 국제조세 체계의 도입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며 "일부 글로벌 기업의 법인세 부담 증가가 예상되지만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상무는 “오히려 세금의 가격전가 효과나 탄소배출권 시장 및 탈탄소화 산업의 중장기 활성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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