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GS25 이벤트 결과 발표 중 고객 개인정보가 SNS에 노출됐다. GS리테일은 지난 7일 피해 고객에게 사과 문자를 발송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일로 고객들에게 2차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GS25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1000만명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를 자사 ‘더 팝’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했다. 이후 지난 6일 이벤트 당첨자 발표 과정에서 개인정보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당사 SNS 이벤트 운영하는 협력사 직원의 실수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SNS에 노출됐다”며 “당사는 인지 즉시 신속한 삭제 조치와 피해 고객분들에게 별도의 고지를 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GS25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개인정보누출 관련 자진 신고를 하고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GS25 관계자는 “협력사와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현재 개인정보위원회에서는 GS25 개인정보누출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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