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브레이크'는 세단·헤치백·왜건 같이 외관 생김새와 기능에 따라 분류되는 명칭 가운데 하나다. 뒤쪽 라인은 트렁크가 있는 왜건 같은 모양새를 하면서도 지붕라인부터 앞쪽까지 낮게 깔리는 스포티한 모습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지만 유럽에서 인기있는 차량이다. 슈팅브레이크란 어원도 19세기말 유럽에서 사냥(슈팅)을 위해 각종 장비를 싣을 수 있는 짐마차에서 따왔다.
G70 슈팅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이달 전격 진출할 유럽에서만 출시되는 전략 모델이기도 하다. 제네시스는 차량의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굿우드 지역을 질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제네시스 유럽법인 도미닉 보쉬 법인장은 “유럽 시장 전략 모델인 G70 슈팅브레이크를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에서 공개한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제네시스가 유럽 고객들에게 럭셔리 브랜드로 공고히 인식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