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그룹은 8일 남도문화재단이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2021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주봉 남도문화재단 이사장, 김미진 심사위원장(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 수상 작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2021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은 지난 2월 온라인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심사와 작품실물 심사를 거쳐 7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111명 많은 72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조소, 사진, 미디어 작품에 이르기까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신건우 작가가 선정됐다. 신 작가의 작품은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부조, 환조 등으로 독특하게 표현해 큰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ADHD(김영은, 김지하), 선정작가상에는 강기훈, 다니엘 경, 서완호, 유민혜, 최혜란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윤주봉 남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많은 작가들이 미술공모전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의 수상작품 전시는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인사아트센터 본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오늘이 내일에게 사유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공개되는 이번 전시는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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