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2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또 한 번 대규모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상열닫기김상열기사 모아보기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 호반그룹 중역들만 참석했다. 그 외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기념식을 시청했다.
이날 창립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포상, 축사, 케이크 커팅식, 협력사 경영안정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임선빈 현대석재㈜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호반그룹이 협력사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기념사에서 "호반그룹이 어느 회사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고객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산업보국에 앞장서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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