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부동산 개발에 관심 많은 개인금융전문가(PB)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개발자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부동산 매매 투자자문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보유 부동산 진단과 개발자문 서비스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이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자산 진단 ▲시장조사 ▲지역‧시장성 분석 ▲사업수지 분석 등 우리은행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이 이뤄진다. 개발 단계별로 제휴업체와의 협업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유 부동산 개발 자문을 의뢰한 고객에게는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부동산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올 1월 자산관리그룹 산하에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를 신설하고, 최근에는 비대면 거래 선호 고객을 위해 투자 상품과 부동산, 세무 등 종합 자산관리를 한 번에 화상상담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을 위해 보유 부동산 진단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증식을 위해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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