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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이하는 카드업계…고객 사로잡기 프로모션 시동

기사입력 : 2021-07-05 19:00

(최종수정 2021-07-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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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변화된 고객 소비심리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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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DB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인 7월을 맞아 카드업계가 '휴가철 이벤트' 출시에 시동을 걸고 있다. 올림픽 시즌에 맞춘 이벤트와 코로나19 여파로 변화된 고객들의 활동에 중점을 둔 프로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카드는 여름철 주류 및 아이스크림 소비량 증가와 소비심리 회복 등을 중심으로 이벤트를 내놨다. 삼성카드 고객은 GS25에서 7월 매주 토요일과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경기가 있는 22일, 25일, 28일에 행사 맥주 8캔 구매시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각각 여름 행사 상품과 아이스크림 구매시, 30%와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로 억눌렸던 고객들의 소비 욕구를 반영해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삼성카드 쇼핑'에서 발렌시아가 명품 선글라스 등 50여개의 상품을 특가 한정 판매한다.

KB국민카드도 하늘길이 막히면서 '호캉스(호텔+바캉스)'로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민카드는 오는 31일까지 KB국민카드로 자유여행 플랫폼인 'TTBB(티티비비)'에서 호텔 상품 결제 시 20%,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티비비 플랫폼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비회원도 이용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온라인 명품 쇼핑 직구 플랫폼인 트렌비와 '썸머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트렌비에서 하나카드로 10만원, 20만원, 30만원 결제시, 각각 1만5000원과 3만원, 4만5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인기 상품의 경우 최대 5만원의 할인쿠폰이 주어지며, 2~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신한카드와 롯데카드, BC카드도 호캉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카드 혜택을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셜과 함께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선보였다. 전 세계 메리어트 호텔 어디서든 사용가능한 1회 무료 숙박권과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7월 말까지 숙박 플랫폼 '야놀자'로 국내숙소 10만원 이상 결제시, 매일 선착순 260명에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는 대구은행과 함께 하계 프로모션 혜택을 준비했다. BC카드 '마이 태그'로 트립닷컴과 호텔스닷컴 등 여행 앱에서 상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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