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자립교육과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흥국생명은 "심리치료를 통해 그룹홈 청소년들의 불안감과 우울감 등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달부터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 및 진로상담 교육이 진행된다. 흥국생명은 곧 사회로 진출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전문 코치를 매칭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로방향 설정과 자립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그룹홈 청소년들이 성인이 돼 겪을 수 있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그룹홈 청소년들이 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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