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흥국생명이 사망보험금 보장 기능을 강화한 종신보험 ‘(무)흥국생명 아낌없이주는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사진= 흥국생명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흥국생명이 종신보험 신상품을 선보인다.
흥국생명이 사망보험금 보장 기능을 강화한 종신보험 ‘(무)흥국생명 아낌없이주는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체증형 종신보험으로 든든한 사망 보장 혜택이 강점이다. 체증기준일(납입기간 종료 5년전계약해당일) 기점으로 최대 10년 동안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5%씩 사망보험금이 증가해, 가입기간이 경과할수록 보장자산의 실질가치를 지킬 수 있다.
가입금액을 1000만 원으로 설정하고 10년납 상품을 가입할 경우, 가입 5년 이후부터 보험금이 50만 원씩 체증되며, 최대 1500만 원의 사망보험금을 보장받을 수있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소 2%에서 최대 6%까지 납입완료 보너스가 적립돼 사망 또는 해지 시, 해당 보험금에 더해서 지급된다.
이 상품은 비교적 높은 보험료로 인해 체증형 종신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고객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표준형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하는 대신 표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망뿐 아니라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과 함께 입원·수술 등을 보장하는 다양한 특약으로 예기치 못한 질병에도 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67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7·10·12·15·2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의 체증형 상품으로 가성비를 높여 고객들의 실질자산 가치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춘 설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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