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은 비대면 주문과 결제를 선호하고 차 안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것에 익숙해진 고객을 위해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증가한 비대면 소비문화에 대응하고, 커브사이드 픽업(Curbside Pickup, 드라이브 픽업의 다른 말)이 활성화되어 있는 '글로벌 던킨'과 일치하는 행보다.
해당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던킨 매장별 마감 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교통안전을 위해 해피오더 주문 시 지도상 안내된 픽업 위치에서만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매장은 던킨 시청역점, 강남대로점 등 300여개다. 향후 도입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던킨은 '드라이브 픽업' 이용 고객 위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앱에서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최대 4000원 혜택의 드라이브 픽업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던킨 매장에서 운영하는 '쿨라타 1+1' 행사를 드라이브 픽업에서 동일하게 진행한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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