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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던킨' 픽업한다…SPC 던킨, '드라이브 픽업' 도입

기사입력 : 2021-07-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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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이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사진제공=SPC그룹이미지 확대보기
던킨이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사진제공=SPC그룹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SPC그룹의 던킨이 모바일 선(先) 주문 후 차량 픽업이 가능한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 도입한 심야 배달, 픽업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 비대면 서비스다.

던킨은 비대면 주문과 결제를 선호하고 차 안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것에 익숙해진 고객을 위해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증가한 비대면 소비문화에 대응하고, 커브사이드 픽업(Curbside Pickup, 드라이브 픽업의 다른 말)이 활성화되어 있는 '글로벌 던킨'과 일치하는 행보다.

서비스는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앱)의 '드라이브 픽업' 메뉴로 이용 가능하다. 주문서 작성 시 차량 정보를 입력한 뒤 도착 예정 시간을 설정한다. 매장별 지정 장소에 정차 후 '도착 알림'을 누르면 직원이 제품을 전달해준다.

해당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던킨 매장별 마감 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교통안전을 위해 해피오더 주문 시 지도상 안내된 픽업 위치에서만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매장은 던킨 시청역점, 강남대로점 등 300여개다. 향후 도입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던킨은 '드라이브 픽업' 이용 고객 위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앱에서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최대 4000원 혜택의 드라이브 픽업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던킨 매장에서 운영하는 '쿨라타 1+1' 행사를 드라이브 픽업에서 동일하게 진행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은 비대면 소비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간편하게 던킨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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