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9일 본점 9층 회의실에서 저축은행중앙회와 연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은행거래가 어렵거나 추가 대출을 원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저신용 고객에게 저축은행(협약 참여 48개사) 맞춤 상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저축은행은 전북은행을 통해 소개받은 고객에게 적정한 담보‧신용대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북은행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적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저축은행중앙회가 은행과 연계대출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지난 2016년 우리은행과의 연계대출 협약을 시작으로 2017년 Sh수협은행, 2018년 DGB대구은행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한국 전북은행장과 박재식닫기박재식기사 모아보기 저축은행중앙회장을 비롯한 양측 임직원이 참석했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은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저축은행중앙회와 연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더 많은 기관과 협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전북은행과 저축은행의 긴밀한 연계대출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애로를 겪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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