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롯데렌탈과 협력관계를 구축, 영업·점포개발 직원 위한 전기차 130여대를 도입했다. 당시 전기차 지원은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이 얻었다. 이는 장거리 이동이 잦은 현장 직원의 자가차량 구매, 유지에 대한 부담을 크게 낮추고 업무 효율과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이다.
세븐일레븐 전기차 도입은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면서 연간 약 1000톤이 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정기 수요 조사를 통해 현장 직원의 업무차량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편의점 산업에서 영업과 개발 직원은 전체 인력의 70%에 해당할 만큼 업의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직군이다”며 “앞으로 임직원 업무환경 개선과 친환경 경영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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